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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에 대한 예상.
게시물ID : sisa_1024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flame
추천 : 2/4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23 17: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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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공공연히 해서 목격자가 많은 경우는 금방 끝날 것이고, 그걸 옹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실제로 뻘짓하는 인간들이 있거든요. 학생들이 당혹... 하면서 학생회 남자들이 나서서 여자들을 보호하는 경우가 있죠. 같이 따라간다던가... 동아리에서 한 행실 그런 선배가 이상한 짓하다가 더 고참한테 한참 털린다던가... 그런 인간들은 조져야죠.

 미투 운동이 해석하기에 따라서 특권에 대한 견제, 권위주의 추방, 약자에 대한 보호등 의미는 많겠지만 이걸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한번 써 봤습니다.  그냥 근거 하나 없는 뇌피셜이니까. 재미로 읽어주세요.

1.
 미투운동이 지금은 거세지고 있고, 곳곳에서 폭로들이 나오겠지만 일부는 허위신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 운동은 메갈이 묻었거든요. 이때다 싶어서 평소 싫었던 사람을 허위로 몰아세운 경우도 있겠죠. 유명하니까 일부로 몰아세운 경우도 있을거고요.

 자기 얼굴 대놓고 주장한다고 다 사실은 아닙니다.

 당사자는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다가 짧게는 4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지나서 지목된 사람을 편들어주는 의견이 생길 것입니다. 짧은 경우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잘 봐서 편들어준 경우고, 긴 경우는 수사를 통해서 무죄, 무혐의 처리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 후에는 무고죄를 강화해야한다는 의견이 생기고, 언론이 자그는 그런 적 없다는 듯 기사를 씁니다.

-박진성 시인의 사례.
-몇몇 남자연예인들의 사례.

2.
 이건 외국에서는 이미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성의 미투운동.

3.

성폭행, 성추행에 대한 공감대는 넓어지지만, 장자연 사건을 포함한 권력에 대한 인신매매 행위를 1번의 사례(무고, 메갈등)로 인한 불신과 2번 사건등으로 인한 희석시키려는 시도가 감지됩니다. 이 시도가 성공할 경우, 몇몇 연예인만 일벌백계, 혹은 불쌍한 사람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메갈에 대한 혐오가 더 커지게 됩니다. 실패할 경우라도 약간의 타격은 받습니다.

 따라서 소모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려는 시도가 포착될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개개인에 대한 비난, 감정의 배설, 불이익을 강요하는 등의 것들입니다.

4.
이 운동만을 이용해서 가질 수 있는 단기 목표는 생각나는게 지금은 두 가지 밖에 없네요.
A당.
-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성관련 이슈를 방어하는 것. 미리 불태우거나 혹은 무고다라고 주장하기.
-2. 메갈과 물타기해서 특정 정당의 표를 갈라치는 것. 메갈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이용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B당.
-1. 도덕적으로 구멍이 많은 모 정당에 대한 공격, 어부지리.
-2. 특정 정당의 도덕적인 신뢰를 흔들어서 회생을 시도.

C당. 혹은 그 당 관련인물.
-1. 빠른 처리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지지율 확장...?
-2. 인지도 높여서 경선에 사용하기.

그외 세력...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궁지에 몰려있으면( 모 기업들의 뇌물, 국정농단이슈등) 더 기름을 부어서 여론의 주의를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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