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볼려고 글을 씁니다. 오늘 저희 부모님께서 이혼을 준비하시려 합니다. 예전부터 아버지?그 새끼의 도박과 불륜,과소비등으로 가정불화가 심했습니다. 제가 어릴때(유치원다닐때?)부터 카드빚이 있어서모르는 아저씨들이 와서 협박아닌 협박도 당해봤고 가족보다 지 지인들이 더 중요하게 여기고 전에는 자식들 다 필요없다면서 뻔뻔하게 욕하고 다녔습니다. 또 제가 군대 갔을때는 쓰레기년과 바람나고 또 그 년한테 돈을 빌려 저희 어머니께서 몇년을 고생해서 다 갚으셨습니다. 그때 여동생 혼자서 그 더러운 꼴 다 보면서 제가 휴가나오길 만 기다렸다고 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동생한테 미안하고 항상 죄스럽습니다. 그때 동생이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으니 말 다 했죠. 하아 저도 중간에서 중재 역할도해보고 눈물로 호소해보고 해도 결국 제자리걸음이네요. 진짜 성격이 안맞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 이네요. 아빠? 라는 새끼가 정신좀 차리고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줬다면 이런 사단까지 나지 않았을텐데... 오늘도 대차게 싸우는 모습을보고 느꼈습니다. 이러다 진짜 큰일 나겠다고..그래서 이혼 하라고 감정적으로 엄마도 그새끼도 알았다 할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진짜 할 것 같습니다. 하아 지금 그새끼는 어떤년이랑 통화했는지 밖으로 나갔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내일 아침 법원으로 오라고 문자보냈는데 와서 진짜 끝냈스면 좋겠습니다. 그 새끼가 한짓 거리보면 진짜 더럽고 저 인간이 우리집에 있는것도 역겹고... 힘드네요. 내일 지랄지랄 거리면서 법원으로 안 올것같기도하고 아 그새끼 성격이 사춘기 같아서 진심 생각이 어리다는게 자식인 제가 느낄정도로 답답하고 이상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너무 떨려요.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막 그새끼가 엄마한테 해꼬지 할까봐... 예전에도 손찌검을 했으니... 그 더러운 새끼 얼굴도 보기싫고 말도 듣기도 싫고 그러네요. 에휴 제가 두서없이 막 썼네요. 오유분들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라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것같아서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