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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42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유억★
추천 : 7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01 00:18:30
오늘은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좀 한가하길래 서점에 가서 책을 읽었어요.
읽다보니까 5시반이 되가지고 여의도 도착하면 7시.
그래서 갈까 말까 되게 망설였어요.
비도 오고 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망설이다가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결국 갔습니다.
진짜 다 젖은 바닥에 교복바지 입고 앉아서
한 번도 안 일어나고 쪼그려서 다 봤어요.
뭐, 보니까 다른 분들 후기가 쫙쫙 올라오던데 전 안 쓸래요.
진짜 이정희 의원님만은 매번 집회때마다 나오시는 것 같은데,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꼼수 멤버들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리고 다들 쓰레기도 진짜 잘 정리하셔가지고 정말 멋졌구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의 아니게 주변에 있는 분들의 대화를 엿들었는데요.
이게 나꼼수의 약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건데
우선 너무 나꼼수멤버들이 너무 연예인화되있는 듯 해요.
주변에 여학생들이 막 주진우 기자나 정봉주 아저씨 말하면 막 비명지르다
막 게스트 나오면 그냥 무관심.
그리고 다른 분들도 대충 그런 식으로 대화를 엿들은 것 같은데.
이건 다 제가 생각하는 대로 본 것 같은 게 있구요.
어쨌든 진짜 오늘 오신 분들만큼만 많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정희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총선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냥 다 쫒아내버리자구요.
12월 10일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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