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몇번이나 울었더니 두통이 오고 정확한 판단이 되지않아 글을 올립니다 저희 둘째가 얼마전에 생리가 끝났는데요 어제 셀프미용을 하다 유선쪽에 2개 혹이 만져지고, 사타구니 한쪽이 부어올라있어 병원 방문하니 유선종양과 또다른 질병이 의심된다 하시더라구요 수술해야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다니던 병원은 작은데라 큰병원에서 수술 권하시던데 종양만 떼내는 방법과 유선제거, 중성화까지 이야기를 들었어요 종양만 떼낸다면 비교적 큰수술은 아니나 재발위험성이 있다고 하고, 유선제거 수술은 큰수술이고 마취시간또한 길고, 피부소실까지 있어 애기 고통도 비교적크다고 하지만, 재발위험은 줄어든다고 하네요 우선은 유선이 아직은 부어있는상태라 수술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해 유선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혼란스러워요 아직 7살이지만 애기때부터 약했던아이라 마취를 견딜수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아픈 경험이겠지만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어떤식으로 수술했는지, 가능하다면 비용도 여쭤보고 싶어요 부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