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혼자 몰래 좋아하다가 올해 초 2월에 한 다리 건너서 마음 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올해 고3이라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거절당했거든요..그냥 차인거죠!
사실 아직도 너무 좋아해요 이제는 얼굴도 까마득하게 기억이 날랑말랑 할 정도지만...
그래서 그런데 다음달이면 그 오빠 생일이거든요..
수능 100일을 챙겨줄까 싶었는데 그건 좀 마음을 불편하게 할 것 같아서..ㅠㅠㅠ
항상 응원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뭐 이런식으로 편지 써서 작게 챙겨주면 부담스러워 할까요?
순수하게 좋아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챙겨주고 싶은데 그 오빠가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