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있었을땨 고속도로뚫듯이 쭉쭉 치고나가는 역습에 화려한 드리블 거기에 테베즈 박지성 긱스 루니와 연계플레이, 팀 템포를 살리는 역습플레이까지 세계최고의 윙어에 걸맞는 플레이였다고 기억하네요.

근데 레알 무리뉴 온다음부터 뭔가 득점에 치중하더니 이젠 거의 완벽히 공격수로 거듭났음. 파워나 골결정력은 진보했는데 가볍고 경쾌한 움직임이나  화려한 맛이 많이 줄은거 같아요.

물론 레알에 와서 축구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선수가 된건 맞지만 맨유에 그대로 남았으면 아마 다른 방향으로 레전드가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그냥 현재 날두모습이 아쉬워서 주절거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