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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얇게 썰어서 아무렇게나 막 쌓아서 주는 집 찾습니다
게시물ID : cook_217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gleday
추천 : 11
조회수 : 332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8/02/26 10:50:15
서울 생활 10년차에접어들면서 부족한점이야 여러가지겠지만
그 중에 늘 잘 채워 지지 않는 부분이 회 이다. 

개인적으로 회는 칼맛이라 생각하는데
서울에서 횟집에가서 얇게 썰어달라고 한들 
제대로 써는 집을 본적이 없다 

노량진, 가락동,  소래, 연안부두, 평촌.. 등등 
근거리에 수산시장들에서 부터 
지근거리에 다양한 횟집들까지 ... 

늘 가격에 놀라고 
미끄덩거리고 질척이는 큼직한 회에 또한번 놀라곤한다. 
물론 이런 회맛을 즐기는 이들이 많으니 그렇게들 장사하는것이겠지

내 입맛이 변변찮다보니 
늘 대다수가 즐기는 형태의 맛은 성에 차지 않는듯 하다. 

하긴 자주가는 강릉 속초에서도 
칼맛을 느낄수있는 횟집은 드문듯하고 

고향이나 그 부근 부산, 울산, 마산, 통영 등등이나 내려가야 
그나마 어느집을 들어가든 칼맛을 느끼곤 하는것같다. 

서울이나 경기도(특히 서울 서부지역) 에서 이런식으로 칼맛내는집
없나요? 

날이 더워지기 전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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