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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에대한 공격과 미투운동의 지향점
게시물ID : sisa_1025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신
추천 : 27
조회수 : 10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26 20:07:28
지금 자한당 바미당의 가장 큰 피해의식은 자기들의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들에겐 좃중동이 있고 종편이 있지만 60대 이하에선 지지율만 봐도 그 영향력이 미미하죠 30 40대 부터 젊은 층까지 두터운 층의 관객을 확보한 뉴스공장과 팟캐들의 위력을 이제 두려워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꼼수부터 이 모든 변화를 이끌어 온 김총수를 반드시 꺾어놔야 하는 목표로 삼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별렀다는 듯 두 당 다 달려드는 것도 결국은 그 이전부터 온갖 수단으로 김어준을 "공작"의 대상으로 노려왔다는 증거라 봅니다 가히 수구들의 공공의 적이라 하겠죠 그런데 김총수는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실로 동물적인 촉과 본질을 꿰뚫는 눈이 있는 사람입니다 
해서, 이러한 흐름을 그냥 느꼈다고 봐요 이쯤에서 미리 흐름을 꺾을 필요가 있다고 느낀거죠 
딴지초기부터 그를 지켜보고 응원하고 신기해하던 팬이자 동지감을 느끼는 문꿀로서 그의 결단에 지지를 보냅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미투에 대한 이야기는 딱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김어준은 미투를 끝까지 지지할 것이고 미투의 지향점은 결국 여성뿐 아니라 약자들과 피해자들이 용기있게 자신들의 가해자를 처단해달라 나설 수 있는 공동체로의 공기전환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 운동이 공작에 더럽혀져선 안된다 총수가 미리 약을 친겁니다 
자신이 대신 화살을 맞기로 작정한거죠 (의도한지는 모르겠으나 크하하하핳) 암튼 저도 몇방이라도 함께 맞는다는 의미로 지지의 글을 마칩니다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출처 대뇌 시냅시스의 명령을 받은 나의 굵은 손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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