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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에서는 강릉과 연고도 없는 임 변호사의 강릉시장 출마 선언에 대해 "중앙당의 전략공천"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군들의 중량감이 경쟁 후보들에 비해 다소 약하다는 평가는 꾸준히 돌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앙당에서 구원투수를 보낸 것이라는 평이다.
임 변호사는 23일 전화 통화에서 '강릉시장 출마와 강릉으로 이사를 했다는 것'에 대해 "모두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강릉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중앙당의 전략공천이라는 의견이 있는 데에 대해서는 "그것은 아니다"고 답하고 "지금은 갑자기 준비 중이라 며칠 있다가 모든 것을 알려 드릴 테니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임양운 변호사의 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선거 후보군은 이재안(53) 시의원, 유현민(54) 시의원, 장신중(63) 전 강릉경찰서장, 이근식(65)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욱철(64) 대주회계법인 상임고문, 심재종(68) 전 대명설악리조트 본부장 등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223175401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