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인지 축복인지 우리동네에는 중국집이 없습니다....
한군데 있긴있어요....맛없고 비위생적이여서 13년전 이 동네에 이사온던날 딱 한번 먹고 절대 안먹는곳.
(주인이 몇번 바뀌었다고도 하던데 그래도 이미지가 안좋아서 절대 안시켜먹습니다.)
여튼 그래서
항상 배달음식은 치느님!!
네네치킨/비비큐치킨/굽네치킨을 3대장으로 애용 하는중입니다만
수요일-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
목요일-KFC 치킨
금요일-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를 먹었더니
오늘까지 치킨을 먹는건 건강에 안좋을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집에서 감자탕을 배달 시켜보았습니다.ㅋㅋㅋㅋ
저번에 족발을 시켰다고 엄청 실망해서 걱정했는데
감자탕 배달 꽤 괜찮은거같아요.
뼈랑 육수는 따로 분리되서 옵니다.
배달하시는 분이 한짐을 들고 와서 뭐지 했는데
엄청 무거워서 깜놀 ㅋㅋㅋㅋ
옆에서 보면 포장용기가 깊이가 꽤됩니다 ㅋㅋㅋ
디테일샷.
그리고 서브 반찬으로는 동치미와 깍두기
그리고 감자탕에 넣어먹는 다대기와 감자사리는 서비스로 주셨네요ㅎㅎㅎ
집에 있는 가장큰 냄비에 넣어도 가득찹니다.
육수는 콸콸 부어도 반넘게 남아서 두고두고 먹으려고 보관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배달 음식 성공하니깐 기분이 좋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