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게 사귀고 있는 그녀와의 만남은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있는 저의 고백때문이었습니다. 한발짝 나서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사랑을 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저의 고백 경험담을
밝혀보고자 합니다.
처음 그녀를 보게된 곳은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이었습니다.
밝은 웃음으로 사람들을 맞이해주는 그녀의 모습에 저는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 호감이 좋아한다는 감정으로 발전하는데에는
정말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다른 사람들 처럼 그 감정을
전달하지 못하고 항상 망설였습니다. 그녀가 일하는 곳에 손님으로 갈때마다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는것 만으로 만족하고 돌아오기가 일쑤였습니다.
친구들은 처음에는 장난스레 고백하라고 말을 했지만 저의 진지한 모습에
언젠가부터 정성을 다한 상담을 해주었네요. 그러던 와중에 한 친구가
저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했습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힌다면 비록 그 고백이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녀가 불쾌하게
생각할리가 없다. 평생을 후회하지 말고 한번의 용기가 너의 생을 바꿀수도
있을거다라는 말에 저는 그녀에게 용기를 내어 영화같이 무릎꿇고
고백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요.
그래서 다음날 저는 그녀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그녀가 저를 맞이하는
순간 처는 힘차게 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