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며 연단에 오른 소녀는 에르도안이 양 볼에 뽀뽀를 한 순간부터 울먹이기 시작했다. 겁에 질린 소녀를 옆에 두고 에르도안은 “이 아이가 순교한다면 터키 국기로 덮일 것”이라고 지지자들을 향해 외쳤다. “아이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소녀에게 “(순교) 준비가 돼 있지?”라고 거듭 확인까지 했다. 소녀가 일그러진 얼굴로 간신히 울음을 참고 있는 가운데 에르도안 지지자들은 “우리도 아프린에 데려가달라”며 열광했다. "
이제 친한 척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