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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혀..형 .. 그..그만...[금단물 아님]
게시물ID : humorstory_142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K_Pig
추천 : 0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9/18 01:18:11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필자는 . . . 이 이야기에 전혀 과장이 없다는걸 독자분들께 알리고 싶다.. 그것뿐... 어느 한적한 토요일.. 나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피자학에 알바하러 12시에 출발했다. 1시 ~ 10시 까지하는 평범한 알바가 지옥의 아수라장이 될줄은 우린..꿈에도 몰랐다. 피자학 인원 - 나(워셔)+마사장(본명아님) , 친구1(뒷주방) , 친구2(뒷주방) 형님1(앞주방) , 형님2(앞주방) , 형님3(뒷주방) , 형님4(뒷주방) 토요일.. 여느때와 다름없이 친구 1 , 2 와 같이 피자학으로 향했다. 피자학에 도착해서 우리는 각각 일거리를 찾아 주방으로 부랴부랴 올라갔고. 거기서 사건은 시작 되었다. 워셔대로 향한 나는 평소 보지못한 새로운걸 발견했다. ┏ "어!? , 형(4번) 이게 뭐죠 !!" - 나 "후후후 , 엠프라는거다." - 형님(4) "엠프?" - 나 "너를 위해 준비했어, 워셔하면서 노래를 들을수 있지!" - 형님(4) ┛ 감당할수 없는 감동을 느낀나는 눈물을 흘리며 설거지를 했다. 2시부터 차례 차례 밥을 먹으러 갔고 4시쯤 되자 피자학 주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밥을 먹었다. 그리고 몇분 지났을까.. 노래를 들으며 설거지를 하고있는데 .. 들려오는 소리... Tell me ~ Tell me ~ 따다따따라 Tell me ~♪ ┏ "오.. 이 노래 좋은데? 텔미 텔미 따다따따라 텔미 ~" - 나 "내가 제일 좋와하는 노래군..이거 인터넷에 중독성있는 노래라고 뜨던데 - 형님(4) "아.. 노래 좀 구린데..다른거 틀어" - 친구(2) "ㅋㅋ 야 마사장 또해바, 텔미 텔미 따다따따라 텔미 ~ ㅋㅋ" - 친구(1) "Tell me ~ Tell me ~ 따다따다라 Tell me ~~" - 나 " ㅋㅋㅋㅋㅋ !! " - 형님(3) , 형님(4) , 친구(1 , 2) "야 마사장 내기할래?" - 형님(4) " 네? " - 나 ┛ 그리하여 나와 내 친구 1,2는 죽음의내기를 시작했다. 그건 바로 5시부터 10시까지 [원더걸스 - Tell Me] 를 튼다. 그리고 우린 "형 그만.. 노래 꺼주세요" 라고 말하면 지는것.. 상품은 닭꼬치 질수없다 .. 고로 승리한다라는 집념을 가지고 우린 죽음의노래를 틀고..일을 시작했다. 1시간 ..지나자.. 몸에 기운이 없다... 2시간...손동작이 둔해졌다.. 3시간.. 자꾸 .. 침이 흐른다..츠읍..! 4시간...tell me 를 흥얼거린다.........테에엘미이이...테에엘미이이..따아따아다아따아라아,. 마지막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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