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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돈이 쪼들리면 한없이 작아지네요
게시물ID : gomin_1429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iY
추천 : 2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3 00:39:35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활동 반경도 작아지고 
예민해지고 마음에도 여유가 없어져서 사람만나는 일도 줄고 웃음도 줄고 점점점점 작아지네요
 자본주의아래에선 돈문제가 어쩔수 없는건 알지만 이렇게 되는 저도 어쩔수가 없는것같아요ㅠ
극복해야지 빠이팅 하다가도 눈앞에 보이는 통장잔고를 보면 기운이 주욱 빠지고의 반복입니다.

 오늘 영화 차이나타운 을보고 왔는데 기억에 남을만한 명작은 아니었지만 몇몇대사가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정확하진 않지만 "가난은 죄가 아니잖아요. 아냐 가난은 죄야" "원해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이미 태어난 이상 잘살아봐야하지 않겠어요?" 이런 느낌의 대사였어요.

 요즘 드는 생각이기도하고 영화감상평이기도 한데, 
그저 비관적인 사고라기보다도 정답은 없겠지만 인생살이에 대한 나름 근본적인 철학적인 질문이랄까요...
왜 살아가야하는건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답정너같기도하고... 제인생의 목표가 없네요. 돈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나자신을 위해서도 아닌것같고.. 뭘 위해 살아야하는가를 정해보면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할수 있게 되려나요?
돈얘기로 시작해서 주절주절 얘기가 길어졌네요. 모두 좋은꿈꾸시고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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