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아픔이 이제 막 시작되어지니
절벽으로 몰아세우는 힘을 어떻게든 막을길이 없다.
허나 슬프도록 간절한 그대의 마지막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기에
아직은 여기에 남아있다... 아직은...
가련한 사랑아 이젠쉬소서
단한순간 마저도 변할수없던
칼날 같은 바람 이제야 멈추오니
그 무엇도 걱정마오
부디 이세계 짐들을
잊은채로 새가되어 날아가소서
마지막순간 눈물마져도
아름다웠던 사람아
다못한 수많은 약속
바람이 되어 이어주리니
지켜가는 내모습 바라봐 주오
흐르는 시간은 지쳐버린
나를 일어서게 하리니
내 유일한 평온으로
아름다웠던 사람아
다못한 수많은 약속
바람이 되어 이어주리니
지켜가는 내모습 바라봐 주오
하늘에 닿을순 없지만
마음으로 안을수가 있으니
서러운 내 눈물(내 눈물)
아름다웠던 사람아
다못한 수많은 약속
바람이되어 이어주리니
지켜가는 내모습 바라봐 주오
사랑한 나의 그대여
남겨진 우리의 사랑
천년이 가도 영원하리니
그곳에서 나를 위해 울지마오
그곳에서 나를 위해 울지마오
믿을수 없을만큼 맑은 영혼을 가진 한 사람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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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베타테스터때 잠깐 플레이 했던 루니아전기 입니다.
엔딩곡이 참 인상 깊었는데,
지금 들어도 참 좋은 곡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