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판 리틀포레스트 보고 왔어요
게시물ID : movie_73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너스담력
추천 : 6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4 14:37:58
예전에 일본판을 봤는데 아무래도 외국 영화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대사가 외국어라 그런지 시간 지나면  대충의 느낌과 영상만 남거든요 (개인적으로)

일본판은 더 적막하고 고립된 느낌입니다 두편이나 되니깐 적막함이 더 많겠고 인간 관계도 한국판에 비해 없어서 더 고립되어 보이고 

그러고 보니 한국판엔 눈오는 장면 눈쌓인 장면등이 작아서 고립된 느낌이 더 안들기도 했던거 같고요
 
  
반면 한국판은 아무래도 한편으로 정리됐고 대사가 잘들려서 그런지 의미를 알겠더군요 나만의 만족 

그리고 기다림,타이밍 

농사든 요리든 사랑이든 뭐든 기다림과 타이밍 중요하다는 힐링 영화

개인적으로 일본판은 혼자 고행이나 수행을 하며 견딘다는 느낌이면

한국판은 상대적으로 고민을 고민하기 보단 어려운걸 굳이 어렵다 생각하지 않고 뭔가 가볍게 이겨낼수 있다는 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적막함과 고립을 자초했지만 거기도 결국 사람으로 극복하는 느낌

일본판 보면 고립과 적막함이 남고 그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겠고

한국판은 그런 일본판의 적막함을 하나 더 쌓아가는것 보다 영화 끝난 뒤 가벼운 느낌을 받고싶은 사람들에게 좋을꺼 같고 두 버젼 뭐가 낫다 보단 각각 취존입니다 

횡설수설 끝  


아 그리고 늙어서 노후로 귀농하는 것 보단 젊을때 몇년 귀농해보는게 더 재미있고 더 할게 많을거 같다는 느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