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확실히 스르륵보단 나이대가 좀 어린친구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란 느낌은 듭니다.
제가 성게있을 땐 형님들,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많이 받았는데 문득 여기 들어와 비슷한 느낌 느껴 오지랖댓글들 좀 달았네요;
글 보다가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고 그러네요.
치열하게 살아가는 지금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단편을 보는것같아 찡하기도하고, 감동적이기도하고 그래요.
몇 개의 글을 일고 몇 개의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네요.
전 형님 선배들보단 동생들과 잘 어울리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오지랖 좀 떨어두 될까요;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너무 많은 고민들, 너무 많은 생각들이 올라오는데 그냥 넘기기엔...
에셀알 성게 인생선배님들 많이 넘어오시면 저보다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실 수 있을듯한데 ㅎㅎ 이미 많이 와 계실려나요.
무튼 젊은 영혼들, 힘든 영혼들 힘내세요.
님만 힘든게 아니라 모두들 다 힘들어해요.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ㅋㅋ
힘든 님도, 밖에서 내색 안하고 여기서 풀듯 남들도 다 똑같애요.
그러니 너무 아파하지마세요.
내일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