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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카
추천 : 0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3/10/28 14:39:32
이런 그대를 믿으라고 했나요 그때 왜 나를 사랑한다 했나요 그대가 바랐던 마음을 그려왔었던 그 모습에 내가 많이 모자란 건가요... 이제 나를 떠나려 하나요.. 그댄 내 품이 조금이라도 그립지 않은 건지... 너무나 고왔던 그 입술에 남겨진 내 숨결의 기억은 이제 더는 없는 건가요...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날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그대에게 부담이 되고 있진 않은지 나, 또 다시 널 힘들게 하나봐... 이제 내게 잊으라 하나요 그댄 내 품이 조금이라도 그립지 않은건지.. 너무나 고왔던 그 입술에 남겨진 내 숨결의 기억은 이제 더는 없는 건가요...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날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그대에게 부담이 되고 있진 않은지 나, 또 다시 널 힘들게 하나봐.....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난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걱정하는 나의 모습이.. 나에게는 초라한 위로가 되지 않게.... 그대만은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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