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후반의 남자고 여친은 20대 초중반입니다.
군대를 포함해서 이제 3년차의 커플인데...
평소에는 잘 지내는데, 여친이 질투가 좀 심해서
다른 사람이랑 노는 걸 싫어라하는 성격인데 그게 잘 안고쳐져서
많이 다투게 되었는데요,
뭐 다투는거야 제가 잘못할 때도 있고, 여친이 잘못할 때도 있지만
스샷에서 보다시피 애가 욱하면 말을 너무 막해서
참 괴로웠습니다.
뭐 저도 한때는 같이 막말을 주고 받고했는데 그래봤자
여친 화만 더 나게 할뿐... 그래서 지금처럼 무시하고 화가 가라앉으면
대화를 시도하곤 했는데
이번엔 좀 더 심각해졌네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반응이 영...
평소의 고집이 있는 모습이 모든 일을 열심히하는 장점으로 보였는데,
이렇게 다투고 나서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암튼, 그래서 이 글의 요지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건 아니구요
그냥. 헤어지고 싶은데 안받아들일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가,
혹시나 주위에 이런 경우를 보신 적이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주위에선 이런 막장사건이 제가 처음이거든요.
참고로 전 중하급의 외모를 가진 백수대기자인 잉여일 뿐입니다-_-
그러니 더 난감하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