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를 보는데 부부가 하루 간격을 두고 동반자살한 내용입니다
이 사건에서 c씨는 조폭이라는 뉴스도 얼마전에 본거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죽음으로 억울함을 밝히고자 하는 경우는
진짜 억울한것 아닐까요 목숨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버릴수 있는게 아닐거같은데
자살을 결심한 사람도 몇번이고 실패하기도 하는게 자살인데
사건을 담당한 법원의 판단의 궁극적인 원인이 c씨가 강간이라고 보기엔 너무 많은 내용을 알고있다 인데..
상대방의 사연을 잘알고있다면 강간이 강간이 아니고 화간이 된다고 판단할수 있는지
미국에서 얼마전 총기규제관련 내용을 발표직후 백악관 앞에서 권총을 사용하여 자살한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동서양의 자살에 대한 생각은 극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윤회론, 서양-크리스찬) 물론 서양에서도 금기하지만
동서양은 극도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도는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내 이야기를 믿어 달라!' 죽음으로 내 말에 무게를 싣겠다.
남의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 다른사람의 죽음을 쉽게 말하지 말라 는 이 사건에는 맞지 않는듯합니다.
공론화 하길 원하는 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게 죽었으니 나의 소식을 접한사람은 되도록 퍼트려 나의 억울함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느낌이네요
남은 두딸도 불쌍하고 돌아가신 분들도 불쌍하네요
악인은 속히 재수사 받고 하루빨리 교도소로 갔으면 합니다.
저는 미투운동을 응원하지는 않습니다. 10년 15년전 억울한일 겪은사람은 그들만이 아닙니다. 단지 소송이나 커밍아웃 하지 않는 이유는
그럴만한 가치도 없고 시간도 아까워요 과거에 매달려 있었다면 '응업아 넌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