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엠 오유에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글을 올리고, 여러 방면으로 수소문 하던 중,
엄마길냥이가 죽고나서 시골 할머니댁에서 올라온 아이인데 버려질 위험에 처한 아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생후 36일정도 되었다고 하더군요! 몸집은 짜그마한데 깨방정도 잘 떨고, 우다다도 잘 하고 , 밥도 찹찹 잘 먹고 , 끙아도 쉬아도 잘 가리는
착하고 이쁜 아가입니다.
입양후 메일확인을 해보니 오유에서 한분이 보호처를 구한다는 메일이 와있어서 죄송했습니다..
더 좋은 인연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온지 하루밖에 안되어 사진은 많이 없지만 몇장 올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
ps. 이름은 쿠로입니다 ! (전 가끔 바삭이 라고 부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