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갈 하지도 않는데다 그네들이 뭔 게시물을 올리는지도 별관심없는 편임
근데 걔들 뭔 생각하는지 확인하려고 여성 커뮤니티에 가입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는 건 확인해보고 싶음.
한 인간의 생각의 깊이랑 행동은 어디로 튈지 예상이 안되지만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분이 마동석씨 같은 분 앞에서는 분노가 잘 조절되는 거 처럼 그 한계는 어딘가에 종속되어 정해지는 거임.
그게 어느 선인지는 모름. 실제 닥치기 전까지는
지금은 언터넷에서 난동을 부리지만 기소들어가서 수사받으면 메갈은 데꿀멍 모드가 될지도.
처벌과 손배를 무릅쓰고 고공농성을 벌이는 사람과는 짊어지는 무게가 다른 거임. 아마 그렇게 되면 세상 사람들에게서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거라 생각함
공연히 진중권이나 정의당 같은 쪽이 피해보고있는 거 같은데....어째 실체를 모르고 행동하다가 데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함
나는 일단 페미니즘은 별 관심없지만 여성문제는 정치 경제 체제라는 전제의 하위에 종속된다고 봄,
가령 아랍권에서 여성문제를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힘든 일인 거 처럼.
세속화를 통해서 여성문제를 접근해야 해결될 거라 생각함.
우리나라는 가부장적인 구조와 위계, 조직 문화가 여성문제의 전제라고 봄.
쓸데없이 여군 여경 모집하며 체력장 무릎대고 팔굽혀펴기 안했으면 함. 그건 문제를 호도하는 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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