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에효.. 시게 여러분들 .. 의심하시는 모습에서 얼마전 과거가 떠오릅니다
게시물ID : sisa_1027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다렸어요
추천 : 9/17
조회수 : 100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03/06 21:42:02
옵션
  • 펌글
  • 외부펌금지
요 몇일 JTBC뉴스룸을 두고 특히 어제 안희정 지사 건을 보도 하고 삼성문자건을 보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삼성의 개 = JTBC뉴스룸이다 라는 거의 확정하다시피 하시는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면서 

저는 가까운 과거의 모습이 떠올렸습니다, 과거 박근혜 게이트가 터졌을때 '이건 음모다' '좌빨들의 더러운 음모'라는 식의 

모든 언론 보도를 의심하고 또 망상으로 키워 퍼나르던 수많은 트윗들과 카톡세례들의 모습들,, 그 모습들이 저는 지금 일련의 흐름 처럼 

떠올랐습니다. 저는 요 몇일 전만 해도 진보적으로 꺠어있으려는 시민 = 완전한 정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요 몇일 많은 분들의 심각한 의심과 일방적 비난의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싫어했던 태극기집회자들이나 일베같은 사람들의 

광기를 저는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JTBC뉴스룸이 손석희가 완전 선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저는 그들이 국민들에게 뉴스를 전해주는 가장 원칙을 지키는 뉴스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게 삼성이 그리고 이재용이 이대로 그리고 앞으로도 권력을 쥐고 우리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지 

그 걱정하는 마음들은 저 또한 여러분들과 같습니다만 , 지금의 여러분들의 모습은 여러분들이 완벽한 정의이고 그리고 꺠어있고 모든것에 

깨어있어 무조건 내 생각이 맞다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모습은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트윗상의 JTBC를 그리고 손석희사장을 욕하고 비방하는 많은 글들과 시게분들이 손석희 저봐라 부들부들되잖아 맞네 맞아 식으로 

비꼬는 글들을 보면서 깊은 답답함이 들어 글을 남겼습니다 오늘 뉴스룸 브리핑을 보면서 저는 그냥 JTBC와 손석희 사장의 모습에서 그들의

사정의 간절과 호소를 보았고 그것이 거짓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얹잖으신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또한 여러분들에게 저의 의견을 강요하는 

식으로 써서 분펼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제발 그 악질적이었던 의심을 마치 사실인양 뇌피셜로 마구 퍼나르던 그 사람들과 같은 선상에 머무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