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는 이과나왔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편이에요..
요새 큰 고민거리가 제가 평소 말솜씨나 글을 조리있게 잘 표현하지 못하는것같아요
글을쓰면서 글의 흐름이라던가 이런것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서론 본론 결론 이런거 나눠서 쓰려해도 주절주절 늘어놓을때가 많네요ㅠㅠ
사실 지금 쓰는 글도 맞게 쓰고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자신이 없네요 ㅋㅋ
상황설명이라던가 주어 목적어 맞게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머리에서 생각나는대로 툭툭 내뱉으니까 상대방이 전혀 이해를 못할때가 많더라구요..
이력서 쓰는중인데 다른사람들 이력서 보면 정말 제 글솜씨가 형편없구나 머리에 든게없어서 글을못쓰는구나 이런생각도 많이 들고
토익시험은 본적도없고 심지어 포트폴리오에 넣을것도없어서 만들어본적도 없어요. 자격증도 한개뿐이구요
다른사람들은 막 전문적인 용어 넣어서 수준있어보이고 깔끔하고 가독성좋게 글을 잘쓰던데 저는 왜 그렇지 못할까요..
책은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많이읽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글쓰기 수행평가같은걸 했을때 점수가 높게나왔던적은 없는것같아요.
짧은 가방끈이 문제인가봐요..편입하고싶은데 원하는 과는 수학을 필요로해서 삼각함수도 모르고 행렬이 뭔지도 모르는 제가 할수있을지 자신도없네요
그래도 덜 머리나빠보이려고 안 않 되 돼 이런건 구분할줄 아는편인데 띄어쓰기라던가 이런게 맨날 틀리네요
다시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해야하려나요..
이제 20대 중반인데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