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아니라..
곧 결혼 예정인데..
저희 예비 부부는 아이를 낳지 않거나 늦게 낳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시부모님들께서는 아이를 빨리 낳으라고 하시는데..
너무 아이를 당연히 간절히 바라고 계셔서 이걸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예비 신랑한테 미리 말씀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안그래도 예비 신랑도 예전에 자기는 아이 안낳을꺼라고 했더니 부모님들께서 울고 불고 엄청 화내시고 해서
그뒤로 말도 못꺼냈다고 하시네요..
곧 결혼을 하려는데..
아이를 낳지 않거나 늦게 낳겟다고 말씀드리면 시부모님의 충격이 너무 크실것 같은데..
그렇다고 나와 내 남편이 원해서 사랑해서 낳은게 아닌상태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부족한 상태로는 낳고 싶지가 않습니다 ㅠㅠ
먼저 말씀을 드리는게 좋은걸 까요..
아이는 꼭 낳아야 하는걸까요..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