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내 벤치에서 남성과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BBC는 이 남성의 신원이 전직 러시아 스파이인 세르게이 스크리팔(66)이며 여성은 딸 율리아 스크리팔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경찰 대테러조직 수장인 마크 롤리 부청장은 지난 4일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벤치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러시아 이중스파이 출신 세르게이 스크리팔(66)과 그의 딸이 신경가스에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롤리 부청장은 "이번 사건은 이들 부녀를 표적으로 한 살해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롤리 부청장은 또 현장에서 이들 부녀를 살핀 경찰관 역시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더타임스는 영국 당국이 이번 사건을 러시아 소행으로 본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등은 과거 스파이 맞교환 당시 푸틴 대통령이 보복 발언을 한 점을 재조명했습니다.
영국 당국은 러시아 배후가 확인되면 대러시아 제재를 가하고 오는 6월 월드컵에 불참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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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인의 배달은 현재진행형.
글구보면 백주대낮에 국제공항에서 죽은 김정남도 VX가스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