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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1년] 시민들의 '정치적 성숙'..불의·불공정에 침묵 없다
게시물ID : sisa_1028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이마미
추천 : 10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08 14:59:48

자영업자 김모(37)씨는 1년 전까지 계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를 "나의 정신적 성년식"으로 표현한다.

정치·사회문제에 별 관심이 없었고 투표도 매번 '대충' 했다는 그는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뒤 '내가 너무 생각 없이 살아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신문을 읽으며 사회 현안에 관심을 뒀다.

◇ 더는 침묵하지 않는 시민들…불의·불공정에 적극 의견 개진

국정농단 사태를 목격한 시민들은 권력과 밀착한 특정인이 각종 특혜를 얻고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데 크게 분노했다. 탄핵 이후 시민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불거지는 불의와 불공정에 더는 침묵하지 않는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두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평등한 기회의 박탈' 주장이 나오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팀워크 논란과 관련해 국민청원이 쏟아진 것 등이 최근 대표 사례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개인주의를 체화한 젊은이들이 그간 '나 혼자 목소리를 낸다고 뭐가 바뀌겠어'라며 자조했다면, 촛불집회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나서는 '아, 이게 되는구나'라고 깨달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탄핵 1년전과 비교해  정치에 대해 불신만하고 관심밖으로 제쳐두던때와 달리 박근혜 탄핵으로 뭐든 국민이 힘을 모으면 되는거라는 생각이 들고 관심갖고 댓글도 달고  국민 청원도 해보는 ...저자신이 많이 바뀐걸 느낍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308140028486?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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