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은 미투 운동일 뿐인데, 정치와 관련지어지는건 잘못된것 같긴하더군요.
성인이라면, 싫은데도 신체접촉이나, 성적농담을 할 경우는 스스로 저지해야겠죠.
반대로 상대방이 싫어하는데, 성적농담이나, 행위를 구지한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죠.
동성간에도 조차 불쾌한 경우도 있죠. 그리 친하지도 않는데, 일방적인 친근함의 표시로,
어깨를 툭툭 친다던가, 껴안는다거나, 신체를 접촉하는 행위는 기분 나쁘죠.
더더구나, 이성간에는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
극단적인 예를 더 들어 보면, 변태성향을 가진 사람이더라도, 그 행위가 서로 좋아서
하는거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아주 간단한 원리죠. 그 어떤 말과 행위를 하던 서로 좋아서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구,
상대방이 싫어하는데, 계속하면 문제가 되는거구요.
남녀가 연애감정이 생겨서, 구애를 하거나, 프로포즈를 했는데,
상대방이 오케이 싸인이 떨어지는 건, 이건 말 안해도 알수 있는것 아닐까요?
글쎄,, 싫은데도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경우는 별루 없을것 같아요.
미투운동이 유명인들에게 전개되는데, 그 주변사람들은 본인이 싫더라도 참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것 같더군요. 그 유명인의 잘못이 크긴한데, 횡포? 비슷한 거니깐요.
그러나, 당한 본인 또한 아무 잘못이 없는건 아니란 생각도 드는군요.
성인인데, 그 당시 싫다는 메시지를 주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그냥,, 이런저런 개인생각을 써 봤습니다. 제생각이 틀릴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