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봤는데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당 ^^
뒷북 이해해 주세요 ㅠ_ㅜ
= 선생님을 황당하게 만든 엽기 답안지들 =
<모 중학교 국어 문제>
[문제] 문장의 호응관계를 고려할 때 괄호안에 알맞은 말은?
"내가 ( )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정답] (비록)
☞ 학생의 답 "내가 (씨발)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모 중학교 가정 문제>
[문제]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쳐서 먹어야 한다"
[정답] (소금)
☞ 학생의 답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쳐서 먹어야 한다"
<모 여고 생물 문제>
[문제]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정답] (배)
☞ 학생의 답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모 초등학교 글짓기 문제>
[문제] "( )라면 ( )겠다"를 써서 문장을 지어보세요.
[정답 예] "(내가 부자)라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겠다" 등등
☞ 학생의 답 "(컵)라면 (맛있)겠다"
<모 초등학교 체육 문제>
[문제] "올림픽 운동 종목에는( ),( ),( ),( ) 등이 있다"
[정답] "(육상),(수영),(체조),(권투) 등이 있다"
☞ 학생의 답 "올림픽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모 초등학교 자연 문제>
[문제]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정답] (머리),(가슴),( 배 )
☞ 학생의 답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죽 ),( 는 ),( 다 )"
요즘 학생들은 이렇게 시험문제에 답한답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시험문제 답이
'나프탈렌'이었는데 저희 반 중 10명이 넘게.
'물먹는 하마'라고 답한 적이 있지만서도...
아래 것들은 좀 더 엽기적인 거 같네요. ㅋ ㅑ ㅋ ㅑ
질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의 의미는?
⇒ 답변) "여럿이 힘을 합하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ㅋㅋㅋㅋ 정말 기발합니다. ^-^;;
질문) "삼장법사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만나면서 겪은 모험담을 쓴
책의 이름은 무엇인가?”
⇒ 답변) “날아라 슈퍼보드”
한국사람이라면 한번 쯤??
시험문제에 어떤 한일을 3일도 안되어 바꿔버리는 마음을 작< >삼< >라고한다 라는 문제가 났습니다
답은 모두가 아는 작심삼일 이였습니다
그런데 채점을 하던도중 우리 모두는 웃고말았습니다
⇒ 그 아이의 답: 작 <은> 삼 <촌>
실업계 고등학교 역사 시간 시험문제..
문제는 정확히 기억에 나지 않지만...
백제시대땐가 일본사신에게 우의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일본에 건내준 칼이 있었답니다.
정답은 칠지도..
시험 다음주 정답을 말해주는 역사선생님이 정말 웃으시면서 "야~!
이답 누가 쓴거야.."
⇒ 내 친구가 쓴 답은 " 사시미 "
도덕 시험문제
서술형 : 부모님은 우리를 왜 사랑하실까요?
⇒ 엽기답 : 그러게 말입니다
예수가 타인에게 보여준 사랑은 어떤 종류였는가?
정답 : 아가페 적인 사랑, (또는 아가페)
⇒ 엽기답 : 주님만이 아십니다.
다음 그림에 보이는 생물은 무엇인가?
그림 : 플라나리아 (아시죠 머리는 약간 삼각형이고 짙은 녹색을 띄는 이상한 물체-_-)
⇒ 엽기답 : 눌린 둘리
우리주위에서 볼수있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중 초록색인것을
쓰시오
정답 : 나무. 풀. 식물 등등
⇒ 엽기답 : msn아저씨
ㅋㅋㅋㅋ 대략공감 ^^
전화통화를 할때 상대방을 위해 자제해야할것을 쓰시오
정답 :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등등
⇒ 엽기답 : 콜렉트콜로 걸지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주관식)
정답: 양치질을 한다.
⇒ 엽기답: 잘 먹었습니다.
내 생각인데 틀린거 같지는 않은 ^^;;
문제: "고려시대때 문벌귀족들은 (***)로 고위 관직에 올라갈수 있었다."
정답: 음서제
⇒ 엽기답: 깡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는?
정답:김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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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한 초등학생이,,
답:웅녀
옆집 아주머니께서 사과를 주셨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 뭐 이런걸 다..
'불행한 일이 거듭 겹침' 이란 뜻의 사자성어는?
설 ㅁ 가 ㅁ
-> 설사가또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해 낸 사람은?
-> 죽었다
친구가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 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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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귀여워 보이는........
시골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는 나는
어느날 아이들이 다 가고 난 오후에 아이들이 기르는 동물사육장에 가보았다.
그 중 유난히 귀여워 보이는 햄스터를 끄집어내 톡톡 건드려봤더니,
글쎄 이 놈이 내 손가락을 물고 할퀴는 게 아닌가.
나는 좀더 세게 햄스터를 손가락으로 쳤다.
그랬더니 그만 이 놈이 축 늘어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이었다. 놈이 죽었다.
당황한 나는 아이들이 실망할 것이 두려워 잽싸게 시장으로 달려가
비슷하게 생긴 햄스터를 구해다 우리에 넣었다.
'휴∼10년 감수했다.' 하지만 안도한 것도 잠시,
며칠 뒤 어느 학생이 쓴 일기를 보고 나는 뒤로 넘어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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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일 날씨 맑음. 오늘 나의 햄스터가 이상하다. 매일 먹이를 줬을 때는 괜찮았는데 하루 굶기니까 암놈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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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어린이들에게 나쁜이유?!
1. 선녀와 나무꾼 : 여성목욕탕에 대한 흥미유발
2. 재크와 콩나무 : 농약의 과다사용 유도
3. 금도끼 은도끼 : 지나친 선물의 오고감
4. 인어공주 : 공주병의 원인
5. 혹부리 영감 : 예뻐지기 위한 과도한 성형수술 유도
6. 흥부전 : 가족계획에 대한 반항
7. 백설공주 : 과다한 보디가드 채용으로 사행심 조작
8. 햇님달님 : 폭력을 동반한 무리한 요구
9. 홍길동전 : 청소년의 잦은 가출
동화에게도 이런 나아쁜 점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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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6.25를 주제로 표어를 하나씩 작성 해 오라고 숙제를 내 주었다.
아이들은 갖가지 아이디어로 표어를 써서 제출했다.
" 무찌르자 공산당 "
" 간첩신고 113 " 등등...그외 여러가지..
( 참 오래전에 들어 보는 표어들이군요..-_- ;; )
그런데 선생님은 한 아이가 써온 표어를 보고
황당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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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는 무효다. 다시한번 붙어보자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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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의 학생입니다.
학교를 마치고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잠에 빠져버렸죠.
문득 일어나보니 고등학생 4명이 주위를 감싸고 있었죠.
그런데 그 고등학생들이 수군수군대더니 실실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는 한 학생이 벨을 눌렀습니다.
문이 열리자 4명이 웃으며 내리는 척하더니 제 뒤통수를 한대 빠악∼!!! 때리고 뛰어내리더군요.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고… 창피해서 0.5초 내로 이 쪽팔림을 무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는 그 아이들을 가리키며 크게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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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있다가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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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부부가 미스코리아 대회를 시청하고 있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는 내가 저 10번처럼 섹시해서 결혼했어, 아니면 저25번처럼 청순해서 결혼했어?"
질문을 받은 남편이 아내를 한심한듯 쳐다보며..이렇게 말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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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당신의 그런 유머감각에 반해서 결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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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친넘이 글쎄..........
갑자기 우리집 개가 한참을 짖더니...
이상한 물체를 물고왔다... 다가가서 보니...
" 헉!!! -_-;; "
옆집 딸들이 그렇게 아끼던...
하얀 토끼가... 흙이 잔뜩 묻어 죽은채...
우리집 개의 입에 물려있었다...
난 나의 등에서 땀이 나는걸 느꼈다...
`아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저 망할 개XX...
워낙 옆집 딸들이 애지중지 하던 토끼였기에...
난 완전범죄를 계획하기로 했다...
좀 찝찝하지만... 죽은 토끼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와...
욕탕에서 털이 새하얗게 될때까지 씻었다...
우선 그렇게 해서 흙 묻은걸 없앤 뒤...
드라이기로 털을 뽀송뽀송하게 말렸다...
역시 흙이 묻은 노란 리본도...
깨끗하게 빨아 건조시킨 뒤...
토끼의 몸에 그대로 묶었다...
이정도면 자연사했다고 볼 만했다..
마침 담 넘어로 보이는...
옆집 뜰에 아무도 없길래... 뛰어 넘어가...
토끼 우리에 죽은 토끼를 반듯하게 넣어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집으로 돌아왔다...
망할 개XX 라고 하면서 원망을 하고 있을때...
옆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곧 웅성 거리는 소릴 들을수가 있었다...
나는 천연덕스럽게... 옆집 담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무슨일이 있냐고 물었다...
그집 딸들과 아저씨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 토끼가.... 토..토끼가... "라는 소리밖에 못했다...
난 양심이 찔렸지만... 시치미를 떼고...
" 토끼가 어쨌단 말이죠? " 하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집주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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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친놈이 어제 죽어서 뜰에 묻은 토끼를
깨끗이 빨아서 토끼장에 도로 넣어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