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3월에서야.. 이 뉴스를 접하는데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속이 답답합니다.
당시 문재인 전 대표와 군장성들의 만남, 주한 미대사의 이상한 행보, 추미애대표의 발언, 군대 사조직 논란..
돌이켜보니, 매순간 살 얼음판 이었고, 하나같이 아찔하지 않은 때가 없었네요.
그 당시 각종 게시판에선 "평화시위로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다." 라는 폭력시위 선동글도 많이 있었죠.
태극기 집회에서는 군부대가 나서야 된다는 요구까지 나왔었죠.
혹시 이것들이 기획이였다면....하아.. 정말 상상하기 싫네요.
자칫 했어면, 1987때로 회귀인가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아직 이 정도입니다.
학생으로 치면 초등학생? 정도 일까요?
아직은 항상 지켜보고 보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대통령 한명 바뀐 것 뿐"이라는 유시민 작가의 말이 다시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