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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죽음이 대한민국을 바꾸지 않는다. 착각하면 안된다.
게시물ID : sisa_1029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하수리
추천 : 0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9 18:16:04
나는 미투 운동이 오달수로
갈 때부터 맘에 안들었다.

연예인의 죽고 사는 문제는
대한민국과 아무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조민기가 교수를 했으니
일정 정도의 사회적 책임이 있지만

그 책임이 정치인과는 다르다.

정치인과 연예인을 같다고 착각해선 안된다.

조민기에게 가해진 사회적 관심과 비난이 너무하다면
바꾼애에게 가해진 사회적 관심과 비난도 너무한거다

에초에
정치인과 연예인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게 잘못된거다.

따라서 연예인을 겨냥한 미투운동이 잘못된거다.
그래서 나는
오달수의 미투운동이 불편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장자연 사건을 해결 할 수 있는 대한민국과
장자연 사건을 해결 할 수 없는 대한민국 사이에 놓여있다.

안희정 사건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었다.

미투운동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다.

앞으로도 제2, 제3의 안희정을 잡아야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그래서
이런 강력한 힘을 가진 미투운동이

연예인에게로 향하면
제2, 제3의 조민기가 나올 것이다.

미투운동이 잘못된게 아니다.

연예인을 타겟으로 하는
미투운동이 잘못된 거다.

그래서
조민기 사건을 빌미로
미투의 힘을 빼려고 할 꺼다.

조민기 사건을 이용한
양심 어택이 줄을 이을 꺼다.

하지만
착각하면 안된다.

연예인과 정치인은 같지 않다.

연예인의 선택이
정치인의 선택이 아니란 거다.

조민기의 선택이
안희정의 선택이 아니란 거다.

연예인의 죽음이 대한민국을 바꾸지 않는다.
착각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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