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격렬하게 관계를 한후 남녀가 나란히 누워 있었다. 남자는 "아~ 더워, 이럴때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커피라도 한잔 마시면 좋겠네"라고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날 그렇게 황홀하게 해줬으니 커피 한잔 드릴게요." 여자는 알몸으로 일어나 커피를 뜨겁게 끓여 왔는데 침대에 누워있던 남자의 다리 사이로 커피를 쏟고 말았다. "앗 뜨거워…" 남자는 중요한 부위에 화상을 입고 어쩔 줄 몰라하자 여자는 소독을 하고 붕대를 정성껏 감아주고 말했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야." "뭐가?"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다친게 나였으면 붕대도 못 감을 뻔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