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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조금은 의아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사는 지역은 캐나다입니다.
캐나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원래는 노트북을 사용하고있던 와중에
9월쯤에 새학기가 들어가는데 그때 컴퓨터를 하나 맞추고 쓰던 노트북을 팔고 중고 맥북 에어를 살 계획중이구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견적을 맞춰봤습니다.
호환성 가성비는 둘쨰 치고 그냥 제가 원하는 조합 (1600 + gtx 1060 + 16gb + 흰색 케이스)를 기준으로 아무거나 넣어놨습니다.
캐나다에 거주중이고 6월초에 한국을 들어가서 8월초에 다시 캐나다를 돌아오구요.
5월쯤이나 8월쯤 (한국 가기전이나 한국에서 돌아온 후)에는 미국을 잠시 2박3일 동안 여행을 할 예정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에서 샀을때 싼, 캐나다에서 샀을때 싼, 미국에서 샀을때 싼 부품이나 그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부품이
있다고 분명히 생각되어 질문드립니다.
예를 들면 nxzt 화이트 케이스는 한국에서는 비싸지만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쿨러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트리니티 쿨러를 캐나다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능하죠
또한, 미국은 당연히 부품들이 싸지만 너무 많은양을 들고오면 캐나다에 돌아올때 통관세를 물어야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커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제가 머무르는 있는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부품을 구하고 제가 자가조립을 처음으로 해볼 예정인데요.
용도는 배틀그라운드나 가끔 오라클 같은 가상 시뮬레이터로 리눅스를 돌려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합니다.
질문 1. 지금 이 견적이 6개월 뒤에도 쓸만한 견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값이 굉장히 오른걸로 아는데
6개월 뒤에도 이 견적이 기술의 발전을 따라갈만큼 좋을까요
질문 2. 어느 지역에서나 할인을 할때가 굉장히 싸다고 생각하는데 세일을 안한다는 기준하에 어떤 부품을 어느 지역에서 사야할까요
꼭 저 부품이 아니더라도 견적에서 바꿔야 하는점을 말씀해주시면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질문 3. 미국에서는 어떤걸 업어 오는게 좋을까요 제 생각에는 가장 비싼 코어제품 (ex. 그래픽카드, 세일중인 cpu)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