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의 미모 홍일점.. 꽃.. 양귀비..또는 예쁜 칼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전체 보수진영에서의 찬양!!
자신 역시 자유당 마초들의 흑심어린 눈빛의 의미를 이해했기에
'아유~~ 농담 마셔요~' 라며 능청스레 흘려버리는 여유있는 우아함
그런 그녀에게.. 전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위태로운 인물이 찾아왔다..
그 이름은 바로 '배현진'
쏟아지던 미의 찬양은 '나경원씨 샘나겠어~' 라는 능글거림으로 바뀔 것이고
우아하게 '그러게요~ 우리 배현진씨 잘 좀 부탁해요 호호..호....'라는 여유는
보톡스 잘한다는 피부과나 미용실을 예약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그렇다!!
세월은 무상한 것이다.
그리고 나경원, 그녀도 안다..
그걸 알기에 자신을 향하던 시선의 온기가 달라졌음에 더욱 괘씸해할 것이다.
'세월앞에 장사 없는걸 아는 것들이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야지... 매너있게!!'
매너있게...
매너있게..????
새누리... ㅅㅂ 자꾸헷갈리네.. 자유당에 매너란 있었던가..???
바랄 걸 바래야지...
'그래... ㅅㅂ.. 나 삐뚫어 질테다... 한놈만 걸려봐...'
그렇게 나경원은 한 시대를 지나갈 것이다..
한 시대는 나경원을 그렇게 지울 것이다..
부디 당신의 총질에 용기를..
아디오스~
ps.
나경원에게 어제 배현진 헤어스타일에 대한 평가를 물어볼 수 있을까???
아마도 그 대답이 배현진에 대한 나경원의 사심이 잘 드러날 수 밖에 없을 테닌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