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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한사람일까?
게시물ID : gomin_1430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dmY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4 03:33:00
위악과 위선있어요
위악은 귀엽게 츤데레라고 하더군요
전 나름 착하게 살자라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그래서 a와 b 선택안 중 도덕적 범주에  더 가까운걸 항상 골랐었어요. 어디 모임에서 없는 사람이야기하면 아니라고 그런사람... 이런이런거 하자하면 그거 좀 아니지 않냐하면서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착한이미지는 착한대로 이용당하고
같이 뭐좀 하려하면 태클걸고 의견 안맞고 사람들이 뭐랄까 불편해하는 느낌. 
20대 후반에 아직 성경험도 없어서 남자들끼리 있으면 하는 이야기에 말도 않고 있고, 그냥 맞장구나 치다보니 내이야기는 안하고 남들 이야기만 듣는애가됐고
그런게 싫어서 점점 뭔가 삐뚤어져가요
누가 힘들어서 도와주고 싶은마음도 있는데.. 생각은 이사람이 힘들면 일을 못해서 내가 불편하니까 도와주는거야. 결국 내가 편하기 위한거야 라는 결론으로 도와주죠. 뭘 해도 그래요... 날위한거라고 위안하지만 본심은 남을 돕고싶으니까 도와주고 결국 날위한건 아닌...뭔가 끊임없는 딜레마가 생겨서 의욕도없고
하.... 세상참 힘들게 사는 사람인거같아요
가끔 머릿속에서 난 왜 이러지 이러면서 생각하는데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간만에 그냥 한풀이해봤어요... 혼자 힘들어서...ㅠ 근데 혼자 해결해야할 문제다보니...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 잘자요 
출처 스트레스 쌓이는 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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