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회사 어딘가 빠져있는 아이를 구해서 데려다줬다고 누나가 데려왔네요 ㅎㅎ
동물을 한번도 집안으로 들인적 없었는데 얘기 처음으로 들어왔네요 ㅎ 쭈욱 같이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굶었을 것 같아서 무언가 주긴 줘야하는데 괜히 잘 못 먹여서 아플까봐 몇시간동안 알아보고 샀던 분유 환불하고 더 좋은 분유 찾아서 먹였네요.
첨엔 어떻게 먹이는건지 몰라서 잘못준건지..잘 안먹었는데 방금 주니까 잘 먹네요.
사람 품을 무지 좋아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타고올라오네요.
쓰다듬어주면 바로 골골송을 부르네요..그러구선 잠들어요. 너무 귀엽습니다 !
내일이면 회사로 가서 돌본다는데ㅠㅠ 밤에는 누나가 없으니 다른 사람들이 돌보아 줄텐데 잘 봐줄런지 걱정이네요..
ps. 송곳니?만 난거같은데 이 아이 2~3주 정도 된거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