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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창피해서 익명으로 글 남겨요 1년의 시간을 이제 놓으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30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dna
추천 : 2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14 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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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사귀는 동안에도 별거 아닌걸로 화내고 툭하면 연락 하지 말자고 하고 
싸울때도 조곤조곤 싸우지 말고 진정하자 라고 해도 자기 쓰레기 만드냐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자가 키가 왜그러냐 넌 왜이리 뚱뚱하냐 니가 음악하면 뭐 될거같냐 하며 항상 제 자존감을 떨어트리던 사람
최근에는 여자친구가 살 좀 빼라길래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두시간 운동하고 지쳤냐고 남자가 왜 그러냐고 하길래 정말 힘들게 결심하고 노력하는건데 조금만 알아 줄 수는 없냐고 물으니까 
또 화내면서 전화랑 카톡까지 차단했네요..
진작에 제 여자친구는 마음 다 정리하고 저 보낼 준비 했는데 저 혼자 눈치없이 너무 붙잡고 있었나봐요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고 너무 힘이 들거 잘 알지만 이제 그냥 놓으려고 해요

저번주가 제 생일이라 같이 부산으로 여행 다녀왔는데 ㅋㅋ 

제 생일 다음주는 제 1년의 사랑이 끝나는 날이네요.

누구는 고백하려고 용기를 낼때 저는 인연을 끊으려고 용기내러 갑니다 저는 제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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