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사귀는 동안에도 별거 아닌걸로 화내고 툭하면 연락 하지 말자고 하고 싸울때도 조곤조곤 싸우지 말고 진정하자 라고 해도 자기 쓰레기 만드냐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자가 키가 왜그러냐 넌 왜이리 뚱뚱하냐 니가 음악하면 뭐 될거같냐 하며 항상 제 자존감을 떨어트리던 사람 최근에는 여자친구가 살 좀 빼라길래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두시간 운동하고 지쳤냐고 남자가 왜 그러냐고 하길래 정말 힘들게 결심하고 노력하는건데 조금만 알아 줄 수는 없냐고 물으니까 또 화내면서 전화랑 카톡까지 차단했네요.. 진작에 제 여자친구는 마음 다 정리하고 저 보낼 준비 했는데 저 혼자 눈치없이 너무 붙잡고 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