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임...
고3인 나는 독서실을 갔다가 집에와서
책들을 책꽂이에 아무렇게나 막 넣어놓고 잠
새벽에 갑자기 너무 갈증이 난 나는 다들 잠들었기때문에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서 물을 따르고 마시면서 내방으로 가는 길을 더듬거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코 고개를 돌려 거실을 보았다가 물컵 집어던져버릴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놀램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저앉음ㅋㅋㅋㅋㅋㅋ
무슨 여인네가 날 쳐다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소리지를뻔
책을 막 집어넣는게 아니었음 ㅠㅠㅠㅠㅠ근데 왜 사진이 가로로 뜨지 미안합니다
사진이 안보여서 밝기랑 조정 좀 했는데 더무섭네........큽...
저 분이 누구인지는 수험생만 알겠지......*
안웃겼다면 미안합니다
친구들한테 보내보니까 웃기다는 반응보단 무섭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그래도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