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부모님은 어려서 이혼하시고 엄마는 재혼하셨는데...
역시 제 결혼식에는 새아버지 눈치를 보느라 못오신다 하네요...^^
엄마가 못가니 외가식구들도 전부 못가니 너희 아빠=친가랑 결혼식 하라는데
그냥 너무 슬프네요.. 새아버지 눈치보느라 그렇게 다들 못온다는것도 기가차고
어린마음에 더 상처받는것 같고.. 이해한다 괜찮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수록
너무너무 서운하고 슬프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