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는 최근 한 미국 TV방송에 출연해 지난 7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한 고급 핸드백 가게에 들렀을 때 종업원이 그에게 “이곳은 너무 비싼 곳”이라고 말하며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가게 주인인 트루디 고츠는 BBC에 한 종업원이 윈프리에게 몇 종류의 가방들을 보여줬다고 9일 전했다. 그러나 문제는 유리 진열장 뒤편에 있던 3만5000달러(약 3894만원)짜리 가방을 두고 벌어졌다. 종업원은 윈프리가 이 가방을 살만한 부자라고 여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나
윈프리는 재산이 지난해 1억6500만달러(약 1835억원)에서 7700만달러(약 856억원)로 줄긴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