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할일이 많아서... 야간근무를 해야 할거 같아요
부모님은 점심 잘챙겨먹엇냐고 전화오고 그랬는데
밥 같이 먹을 사람도 딱히 없고
그냥 네 먹엇어요 다들 축하해 줬어요 라고 없는말 지어 했는데
기분도 안좋고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날거 같은 하루에요.
왜 하필 노래는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가 나오는건지
처량하네요 ㅎㅎ
뭔가 그냥 여느때와 다른 하루인데 생일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니까 ㅎㅎ
그냥 축하해 주세요 제가 기댈곳은 오유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