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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sisa_1030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빨간모리
추천 : 7
조회수 : 7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3/12 1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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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라면서 배운것중 하나가
남자는 여자를 보호 해야한다 라는 명제 입니다.
어릴적부터 반복적으로 주입이 되니 이게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고 몸에 각인이 되어버린거죠
이것이 나이가 들어 현재가 되고나서 가치관의 충돌이 생깁니다.
나 자신의 붕괴를 막기위해 알아보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보고 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 결과로 그동안 내가 배워오고 언론에서 봐온 페미니즘은 허구 였다는걸 알게 됩니다.

전 지금도 페미니즘의 취지 자체는 인정 합니다 그 필요성도 인정하구요
그러나 페미니즘은 근본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사상이다보니 원칙과 신뢰성이 없습니다.
가장 심각한건 논리의 일관성이 없고 거의 모든 시야가 이분법적 이라는 겁니다.
반 사회적인면도 자주 드러내죠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런면에서는 일관성이 있다고 봐야할까요?

전체를 포용하지 못하는 사상은 결국 도태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의 페미니즘은 개선될 여지가 너무나도 명백했기에 유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작금의 페미니즘은 어떨까요?

일명 메갈리안
이것을 두고 페미니즘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페미니즘의 초기부터 이미 이런 행태가 있어 왔습니다.
즉 오히려 페미니즘의 근본주의 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문제점은 모든 문제를 남녀문제로 치환 시킵니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니 조작이 일상화 될 수 밖에 없고 우기기 까지 동원 됩니다. 정신승리는 덤이죠.
물론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는다고 얻어걸리는 진짜 문제들도 있습니다만.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어거지들에 시달리다보니 진정성도 희미해져 버리고 너무 피곤합니다.

신념은 있는데 원칙이 없다보니
이들의 움직임은 이득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득을 원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만
이들의 요구들을 보면 이득만이 있지
책임,의무,희생이 없습니다.
항상 과정은 쏙 빼놓고 결과만을 주장합니다.
세상에 원인과 과정없는 결과가 존재할까요?

남성에 대한 역차별 논쟁이 나오는 순간부터 페미니즘의 필요성과 정의는 색채가 바래졌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우월주의라는 색깔을 강하게 덧칠해서 살아남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그 또한 옳지못하다 라고 생각하구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주는것이 순리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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