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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는 칼이다
게시물ID : sisa_1031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스농장
추천 : 0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13 00:11:14
누가 다른 사람을 칼로 찌르면 

난 찌른 사람을 욕하지 칼을 욕하진 않는다

요리사가 기가막힌 세공요리를 내놓으면

난 요리사를 칭찬하지 칼을 칭찬하지는 않는다

미투는 성폭력에 제대로 대처조차 못하는

피해자와 약자의 눈물의 호소다

그걸 부수팔이로 이용하는 언론사가 잘못된것이다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당이 잘못된 것이다

그걸 유불리에 따라 판단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다

약자와 피해자의 외침은 잘못된것이 없다

시사? 정치?  다 세상 잘 살아보자는거 아니던가?

피해자와 약자를 외면하는 시사나 정치가 무슨 소용인가

처음  미국에서.. 또 한국의 검찰과 연극판에서

미투가 나왔을때 미투는 처절했고 피해자들은 

자신의 고통이 세상을 위해 쓰이길 바랬다

거기에 언론과 정치와 사람들의 욕심이 더해져

미투는 오물을 뒤집어 썼지만

이세상에는 아직도 미투가 더광풍처럼 불어닥쳐

자신을 옥죄는 고통이 벗어나기를 바라는

수많은 피해자들이 있고 또 순수한 고발자들도

많이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미투는 지켜져야한다

앞으로 수많은 예비피해자를 막기위해서라도

미투는 지켜져야한다

욕하려면 언론과 정치권과 무고한자를 고발하는

사람과 정치적인 색안경을 끼고  미투를 바라보는

사람을 욕해라

피해자의 절규인 미투를 욕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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