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 물 받아 놓고 입욕제 풀어 놓고 풀리길 기다리다가 거울보며 겨드랑이를 벅벅 긁고있는데... 무성한 밀림 사이에 까만 점 하나가 보이더군요!!
"뭐지!?" 하며 손끝의 세심한 감각으로 만지작 거리는데.. 글쎄!!!
아주~ 미세하게 튀어 나와있는 겁니다!!!???
엄지와 검지로 쭉~짰더니!!! 세상에나 쌀알만한 왕드림이 나왔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털이 4가닥만 보이는데... 문질러 으깨 보니 9가닥 이더군요.ㄷㄷ
인체의 신비를 몸소 체험 했습니다.
내가 이런 탐스러운 녀석을 키우고 있었다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