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와 정봉주의 카톡 내용인데요. A씨가 “몇 시간을 기다렸다”고 말을 합니다. 이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말을 지어낸 것 같습니다. 아니, 정봉주는 스케쥴이 확실하게 있는데, 그 여자를 몇 시간이나 기다리게 했다? 말이 안되죠. 설령. 호텔에서 만났다고 하더라도 빨리 만나고 빠져야 하는 정봉주 입장에서는 정확한 약속 시간을 알려줬겠죠. 몇 시간을 기다렸다? 뭐하러 기다려요. 저것은 무의식 중에 지어낸 말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