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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다.
게시물ID :
love_4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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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요쿤
★
추천 :
4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14 01:16:06
난 아무렇지 않다.
너라는 존재를 잊어버렸다.
너의 사진과 너의 사람과 찍은 사진은 봐도
아무렇지 않다.
너가 날 잊은것처럼 나도 널 잊어가고 있다.
부디 잘 지내서 너에게 아무런 연락이 안 왔으면 싶다.
흔들지말고 제발 흔들리지 않기를
너라는 큰 파도를 무사히 넘기를
제발 마주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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