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게 마티치랑 발렌시아는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랐다는 느낌이고(평소와 다르게 잔실수가 많고 예전같으면 뛰었을 상황에서 걸으면서 상황 지켜보는...)포그바는 진짜 뭘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 오늘 경기 탈압박 패스정확도 수비지원 세가지 부분은 거의 0점...
루카쿠, 산체스는 진짜 죽을힘을 다해 뛰는 느낌이였고 바이, 데헤아는 오늘 맨유골대 2명의 수호신 ... 래쉬포드는 돌파는 참 좋고 재능 있는데 킥이 엉망이네요 ..크로스 뿐만 아니라 코너킥과 프리킥 전담으로 차던데 정확도가 엉망...미래를 보고 전담키커준거면 몰라도 실력으로 된거라면 맨유에 이렇게까지 키커가 없는것인가 하는 한숨나오는 정도...
린가드는 확싱히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고 속도와 활동량이란 장점 같이 활용해서 동료들의 연결고리 역할 해주는게 계속 성장한다면 큰 도움이 될 선수인것 같고.. 스몰링은 잔실수가 너무 많아서 중앙 수비수로 믿고 쓰기엔 뭔기 위태로운 느낌...(김영권이 국대뛸때를 보는 느낌...) 애슐리영은 체력이 빠져서 그런건지 멘탈터져서 그런건지 경기 중반이후부터 계속 상대 선수를 놓치거나 동료들과의 옾사라인 못맞추는게 불안불안해 보였음... 마샬은 폼이 안좋은데 투잊되서 그런건지 경기에 집중을 못하고 자꾸 동료들에게 기회를 넘기는 느낌(근데 78분에 투입된 애가 한발 더 뛸 생각안하고 체력 빠진 동료들에게 자꾸 볼 책임 넘기면....)였고... 마타는 거의 볼을 못만졌기에 평가할.여지가 없는.경기...
결론... 다음시즌 수비진은 언론에서도 예상하거 있듯이 대폭 물갈이가 필요하고 중앙미드진은 마티치의 대체자 필요(마티치 데헤아 이번시즌 선발 풀출장이라던대... 데헤아는 골키퍼라 체력소모가 덜해도 마티치는...)+포그바가 겉멋에서 빠져나와서 실속있고 담백한 경기를 할 필요성이 느껴졌고... 공격진은 마샬 확실히 멘탈 부여잡게 관리 필요(안될것같으면 이적시장 내놓고 다른 자원 사오는게...) 래쉬포드는 전담키커 역할까지 담당하는데 킥 연습이 많이 필요해보임...산체스는 적응시간 좀 주면 점점 나아질거라는 기대를 하게해줫고 루카쿠는 수비적인 전술보단 공격전술로 풀어놓는게 상대방 진영에 짐승 한마리 풀어놓은 느낌이라 더 위협적이지 않을까란 생각들었음...
그냥 풀로 경기 다보고 멘붕당한 맨유팬의 넋두리였습니다..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두서없이 엄청 길어져버렸네요 ㅎㅎ아무튼 다들 출근 준비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