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라를 보아하니, 평화따위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다.
2. 일단 부패한 모습을 보여주자. 나는 신실한 신자이기 때문에 절대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다.
3. 개인적인 부패로는 어림없다. 1조를 벌기위해 100조를 거덜낸다.
4. 사람들이 능력있는 부패는 좋아하는 듯하다. 아직 멀었다.
5. 마침 초인적인 무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딱 한명 있다. 이사람은 누구도 이길 수 없다.
6. 이건 신의 계시다. 그를 밀어주자! 국가의 모든 국력을 댓글에 쏟아부었다.
7. 마침내 그가 당선되어 마음껏 자신의 무능력을 펼쳐보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그 능력이 배가 되었다.
8. 부패와 무능력의 콤보는 콘크리트도 뚫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9. 덕분에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이'가 당선되었다. (그가 왜 '사람이 먼저다' 라는지 이해가 된다)
10. 역시 나의 예상대로 그는 평화를 되찾아 오고 있다.
11. 여한이 없다. 포토라인에 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