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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인데.. 아 놔.. 이거.. 원..
게시물ID : humorstory_115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nkOrange★
추천 : 12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3/07 13:31:34
그 사람이 "난 널 믿어. 언제든지 쉬고 가 +_+" 라며 주고간 열쇠.
공강이 너무 길어서 잠깐 자러 왔으나..
이토준지 만화의 곰팡이 편을 연상시키는 방에 몸을 누이기는 애초에 글렀고..
(지하철에서 그렇게 졸면서 왔는데 잠이 확 달아나더이다.)
점심도 안먹었지만.. 여기에 먹을건 있지만.. 불안해서.. 손도 못대고 있어요.
키보드 옆에 소주잔은 뭐니!!! 왜 스피커 옆에 이슬이가 있는거냐고..
언제든지 쉬고 가라매 -_-
아무튼.. 컴퓨터 눈팅만 하기 지루해서 윈도우 미디어를 열었는데
발견했어요..
야*-_-*동..
아무튼 중간에 가정교사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흠흠.. 이싸람이!!! -_-+++
잘 숨겨놓기라도 하던가 ㅠㅠ
날 너무 믿은거 아니니;;
...
아무튼 다운 받느라 수고했다..
아아아아오오오오오오오오 오늘 그녀석이랑 저녁도 먹고 쇼핑도 할건데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_-
비슷한 근심 걱정 있으신 분 츛현 후 상담 바람.
없어도 츛현바람
이야 오래살고 볼일이구나 .
그럼 저는 이만 확인하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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