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회원여러분들~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으니까 어색하네요~--ㅋ
비록 오래활동한건 아니지만 정은 진짜 마니 들었어요~
첫휴가에요~위로휴가라하죠~100일휴가로 잘알려진~
10월6일날 입대해서 휴가를 남들보다 늦게 갔어요~후임보다도 더늦게 갔어요~
제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거든요~2달정도 꿀빨았죠 뭐~ ㅋㅋ
그리고 자대복귀해서 몇일안있다가 이러케 위로휴가를 나왔습니다...
군에 있을때 재밌는사건이 많았는데 군사기밀이라서 차마 예기는 못하겠내요
쌩까고 적을라니 제가 통신병이라 비밀에 관해서는 철저히 치기거든요
2급 비밀취급인가증이 있어요..
위병소 나올때 매우 설레이더라구요~
선임이랑 가치나왔는데 감자탕사주더라구요~
버스표받을때 관등성명 대지말라는 선임의 말을 기억하고 꾹참았어요~ ㅋㅋ
버스타고 휴게소를 들렸는데 담배피고 꽁초를 버스안으로 가지고 들어왔어요~;;;군에서 담배꽁초는 막사복귀해서 버리거든요;; 그리고 오른손으로 피니까 영 어색해서 그냥 왼손으로 폈어요 ㅋㅋ;
버스를 다시 타고 운전기사가 태화로타리에서 내리실분계세요? 묻길래 이병김진용!!!~~하고 관등성명 될뻔했어요 ㅋㅋㅋ;; 이.... 까지 하다 겨우참았어요~ㅋ;;
선임이랑 걸을때 오와열을 맞춰서 안걸으니까 어색하더라구요 ㅋ;;;
집에 돌아오면서 친구동생우연히 학교앞에서보고(살짝 생까줬습니다.ㅋㅋ)
이러케 무사도착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놀아야겠습니다....^_^